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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취수량 부족과 특히 상수원의 수질악화로 해서 제한급수 지역이 점차 중부쪽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 제한급수 전국에서 40여만명이 식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가뭄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5단계 다섯 단계의 절수대책 시나리오를 발표했습니다.

안일만 기자의 보도입니다.


안일만 기자 :

중부이남의 댐 저수율과 강수량은 예년의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금강수계가 나은 편이지만 지난 1년간 강수량은 895mni 현재 댐 저수율은 38.3%에 불과합니다. 영산강과 낙동강 수위의 댐 저수율은 26%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 제한급수로 주민 41만여 명이 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7개군, 경상남북도 4개 시군, 모두 11개 시군이 해당됩니다. 가뭄이 계속되면 오는 5월부터 이러한 제한급수 지역이 보시는 대로 29개 시군으로 확대됩니다.

가뭄 상황이 이처럼 심각해지자 환경부는 오늘 비상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지금 상황은 시나리오 1단계입니다. 10% 물 절약과 상수도 수질관리가 급선무입니다. 30%가량 물의 공급을 줄여야 할 때 2단계 시나리오가 발동됩니다. 시간제 제한급수와 수영장 등의 영업시간 단축, 3단계는 물 공급을 50% 줄여야 할 때 수영장의 임시휴업조치가 내려집니다. 4단계는 최소한의 생활용수만 공급하고 공장의 조업도 중단됩니다. 취수원이 고갈된 5단계에서는 군차량과 소방차를 동원해 물을 운반해 공급하는 이른바 물 배급이 실시됩니다.

KBS 뉴스, 안일만입니다.


이윤성 앵커 :

문제는 비 부족, 강수량의 태부족입니다. 한 가닥 반가운 예보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이 예보가 맞는다면은 주말인 내일 오후부터 시작해서 일요일까지 사이에 전국적으로 최고 20mm가량의 비교적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한 방울이라도 아쉽습니다. 빗물 가두기에 소홀함이 또 없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