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48.9% “상반기 신입 대신 경력사원 채용”_북동쪽 순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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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가운데 절반 정도는 신입사원 자리에 경력사원을 뽑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국내 3백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8.9%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예정했던 자리에 경력사원을 대신 뽑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같은 응답을 한 업체는 중견기업이 65.5%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이 52.6%, 중소기업이 47.6%로 나타났습니다. 경력사원을 채용한 이유로 79%는 '실무처리 가능 인력이 당장 필요해서'라고 답했고, 20%는 신입사원의 경우 조기퇴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업체의 69%는 신입사원을 경력직으로 대체한 것이 만족스럽다고 밝혔고,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3.3%에 그쳤습니다. 경력 사원의 장점으로는 72%가 '업무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꼽았고, '조직 적응력이 우수하다'는 응답도 15%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