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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다시 정책국감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초반 국정감사가 정쟁으로 얼룩지고 있다는 국민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책국감이 제대로 실현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보도에 정창준 기자입니다. ⊙앵커: 국감 초반전 새로운 국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국가기밀 유출논란 등 여야의 정쟁 속에 곳곳에서 파행을 빚으며 얼룩졌습니다.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여야가 다시 정책국감을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등 경제부처에 대한 감사가 집중돼 있는 이번 주에는 경제정책을 놓고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중소기업 지원대책과 고유가문제, 청년실업 대책 등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해 책임정당의 면모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 대표): 구체적인 정책과 우리 국민의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들을 제기하는, 또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카드대란의 원인을 규명하고 서민경제와 청년실업 대책 등을 따지며 현 정부의 경제 실정을 집중 부각할 방침입니다. ⊙이한구(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남은 기간에도 자료에 근거한 실무적인 국감, 서민과 청년계층과 미래 준비를 위한 정책국감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도 재정경제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별로 국감을 계속합니다. 하지만 여야가 국가기밀 누출 논란과 관련해 상대당 의원들을 국회 윤리위에 맞제소한 데다 이명박 서울시장의 위증 고발 여부를 놓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어 정책국감의 실현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