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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로봇이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고, 심장까지 뛴다면 어떻겠습니까? '포미'라는 이름의 이런 로봇이 국내기술로 개발됐습니다. 김동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눈을 깜박이고, 눈동자를 굴리고, 입을 벌려 말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펭귄처럼 생긴 '포미'의 얼굴에 달린 카메라 센서에 기자의 얼굴을 인식시키자 곧바로 다가서며 아는 척을 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부른 사람 쪽으로 몸을 돌려 대답도 합니다. 얼굴과 목소리 차이로 사람을 구별하고, 카메라 센서에 인식된 사람을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로봇 포미의 시각에서 본 화면입니다.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서 추적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심장이 뛰고, 기분에 따라 향기가 다른 방향제를 뿌리기도 합니다. 앞으로 표정 인식 기능까지 추가되면 애완견처럼 사람과 상호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이 로봇을 볼때에 단순한 기계가 아니고 사람처럼 살아있는 생물이라는 느낌을 감성 로봇의 표현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국내 기업에 로봇 기술을 이전하고, 내년쯤 '포미'에 사용된 감성 표현 소프트웨어를 상용화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