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화장품.의약품 광우병 무관 _중요한 포커 사실_krvip

국내 식품.화장품.의약품 광우병 무관 _낮은 베타 및 정상적인 임신_krvip

⊙앵커: 우리나라는 과연 광우병 안전지대인가. 정부와 전문가들은 국내외 식품과 의약품 등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의 광우병 파동과 관련해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은 먹을거리가 과연 안전한지에 쏠려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광우병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은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은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그 근거로 우선 국내에서 광우병 발병 사례가 한 건도 없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됐던 음식물 쓰레기도 우리나라에서는 걱정할 바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영순(서울대 수의과대학 학장): 단순히 육골분을 반추동물에 먹인다고 해서 광우병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체인 변형 프리온이 반드시 오염되어 있어야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또 광우병 유입을 막기 위해 수입식품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양규환(식품의약품안전청장): 금년 1월부터 유럽지역 등 31개국에서 생산된 소를 원료로 한 제품에 대해서 잠정 수입신고 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기자: 의약품과 화장품에 대한 관리도 더욱 엄격하게 해 유럽산 소나 양 등의 모든 장기를 아예 제품 원료로 쓰지 못하도록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청은 국내 식품과 의약품은 현재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한 상태며 다만 이들 조치들은 예방적 차원에서 취해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