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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에서 프로그램 내 중간광고를 도입되면 연간 1,500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동덕여대 지식융합연구소가 오늘(19일) '광고제도 개선'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윤여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은 지상파 중간광고는 연간 신규 일자리 1,000개와 전체 생산유발 효과 1,533억 원을 창출하고, 방송산업 매출을 786억 원 늘릴 것이라고 추산했다.

윤여준 연구위원은 광고비와 소비 지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을 사용한 계량경제학 기법을 사용해 지상파 중간광고가 국내 경기 등에 미칠 영향을 추정했다.

윤 연구위원은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은 지상파 방송의 콘텐츠 품질 향상과 소비자 후생 증가, 한류 콘텐츠를 통한 수출 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소비 진작 정책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원식 동덕여대 교수는 지상파의 광고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 더 이상 지상파를 지배적 사업자로 규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홍원식 교수는 2014년을 기준으로 지상파의 방송사업 매출액 비중은 전체 방송사업 매출액 중 27.2%에 불과하다며 이제는 중간광고 등 규제를 풀어 지상파가 안정된 재원을 확보해 더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