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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3.1절 골프모임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이해찬 총리와 이기우 교육부 차관을 고발한 사건을 서울 중앙지검 형사 1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 자체로서는 특수부나 금융조사부가 조사할 필요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공무원 감찰 문제와 비슷해 형사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다만 주가조작 고발 사건 등이 접수되면 수사 부서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3.1절 골프'에 대한 검찰 수사는 먼저 참가자들 사이에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에 초점이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먼저 고발인 자격으로 한나라당 관계자들을 먼저 불러 조사한 뒤, 이해찬 총리와 이기우 차관 등에 대한 소환이나 서면 조사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지난 10일 검찰에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이 총리와 이 차관이 부산지역 경제인들로부터 골프와 식사 접대를 받은 것이 직무와 관련한 이익 제공으로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번 고발 사건을 밀가루 가격 담합과 관련해 예상되는 공정거래위원회 측의 고발 사건과 함께 수사할 지 등도 향후 검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