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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수출출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에 수출이 가세하면서 제조업체 가동률도 열 달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영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휴대전화 단말기와 모니터 등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요즘 주문이 밀려 고민입니다. 2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하나 더 늘렸지만 일손마저 모자란 실정입니다. ⊙안계훈(이레전자산업 부장): 토요일, 일요일 없이 근무를 하고 있지만 인력보충하기가 워낙 어려워서 주문량을 소화를 못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기자: 지난달 산업생산은 지난해 4월보다 7.3% 늘었고 도소매 판매는 7.7%, 수출출하는 13.2% 증가했습니다. 특히 수출출하 증가폭은 2000년 9월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내수위주의 경제성장에 수출이 본격 가세한 것입니다. 설비투자도 소폭 증가했습니다. 제조업체의 평균 가동률도 77.6%로 지난해 7월 이후 열 달째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가격이 지난 3월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도 한 달여 만에 100원 가까이 떨어져 수출을 늘리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송태정(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미국경기의 둔화 가능성이라든가 반도체가격 하락, 국제유가의 불안 등으로 인해서 당초 예상보다 수출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기자: 정부도 경기회복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아 경기과열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영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