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개 조종사노조 통합 움직임…‘조종사 연맹 창립 준비위’ 구성_해변 빙고를 취소하는 방법_krvip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부산 등 국내 8개 항공사의 조종사 노조가 하나로 모일 전망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말 '대한민국 조종사 노동조합 연맹' 창립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조종사 등의 노동 기본권이 훼손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2008년부터 항공업이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돼 전면 파업을 할 수 없고, 노동 쟁의 시에도 필수업무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조종사 등의 노동권이 제한받고 있다며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을 해제하고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들은 8개 조종사 노조 위원장을 위원으로 하는 조종사 연맹 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토교통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