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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강원 영서지역에 7 센티미터의 눈이 내리면서 아침 출근길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었습니다. 산간도로 그늘진 곳에는 내린 눈이 얼어붙은 구간이 있어 안전 운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밤사이 내린 눈으로 세상이 온통 은세계로 변했습니다. 앙상히 말랐던 나뭇가지에는 눈이 소복이 내려앉았고, 도심지는 순백의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의 양은 철원 7센티미터를 비롯해 대관령 5.2, 춘천 4.9cm 서울 0.6cm 등입니다. <인터뷰>오병은 (택시기사) : "눈 때문에 평소보다 손님이 2~30% 많았고 길이 많이 막혔다." 의정부와 춘천 등 경기 일부와 강원 영서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주의보는 오늘 오전 모두 해제됐습니다. 출근길 도심지 도로는 쌓인 눈으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아파트 주차장은 서있는 차들로 만원입니다.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 접촉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후로 접어들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도로에 쌓였던 눈들은 대부분 녹아 교통 불편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산간도로 응달진 곳에는 내린 눈이 얼어붙은 구간이 있어 안전 운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