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개인정보 감독기관·글로벌 빅테크, 한국서 ‘AI 규제’ 논의_포커에서 같은 모양의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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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개인정보 감독기관과 국제기구, 글로벌 빅테크 기업 등이 한국에서 인공지능(AI) 규제를 논의합니다.

개인정보위원회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내일(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AI X Data Privacy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새로운 도전과 대응’으로, 인공지능 관련 정책과 규제 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한국 개인정보위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 영국·독일·일본 등 주요국 개인정보 감독기관, OECD 등 국제기구들이 모여 논의를 진행하여, 산업계에선 삼성전자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이 자리에서 각 국가 및 기관 관점에서 인공지능 관련 정책과 규제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인공지능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간 규제체계 확립 등 규율 방향과 국제적 협력 강화 방안을 토론할 예정입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유럽, 미국, 아시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 확대에 따른 범국가적인 디지털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긴밀한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매우 새롭고 뜻깊은 자리”라면서 “데이터 보호를 위한 다자간 논의를 지속하고 국제적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