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열대성 폭풍…유정 봉쇄 작업 중단_복권에 당첨된 신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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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바니'(Bonnie)가 기름유출 사태가 발생한 멕시코만으로 향하고 있어 유정 봉쇄와 방제작업이 중단되고, 4천여 명의 근로자와 선박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열대성 폭풍 `바니'가 시속 40마일의 풍속을 유지한 채 이동하고 있다면서, 현지 시각으로 오늘 낮, 멕시코만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방제작업을 지휘하는 미 해안경비대장은 센서와 모니터 시스템을 통해 유정 주변을 관찰하겠지만 작업은 열흘 이상 지연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바하마 북서부와 플로리다주 남부 지역 등에는 폭풍경보가 내려졌으며, 집중 호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