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선물.옵션시장서 3천500억원 손실 _맥주에 베팅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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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이 지난해 KOSPI 200 선물.옵션시장에서 3천5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집계 결과 지난해 KOSPI 200 선물.옵션시장의 투자자별 손익을 분석한 결과 개인투자자는 3천589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의 손실액보다 45.5%로 줄어든 것이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선물.옵션시장에서 여전히 큰 손실을 보고 있음을 입증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옵션시장에서의 손실이 3천466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개인 투자자들이 특히 옵션 거래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관투자가도 지난해 선물.옵션시장에서 2천304억원의 손실을 낸 반면, 증권사는 2천602억원, 외국인은 3천291억원의 이익을 올렸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진입 규제 강화에 따른 거래 비중 감소와 투기심리 억제 등으로 개인 투자자의 손실이 크게 줄었지만 개인이 외국인이나 증권사 등의 투자기법을 따라가기가 어려운 만큼 직접 투자보다는 간접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