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인도 1/4 차지해 보행권 침해” _광부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서울시내 보행도로의 1/4을 자동차가 점령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은 지난 10월 한달동안 여의도와 테헤란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변 38곳의 인도 50km를 조사한 결과, 100미터마다 평균 4대가 넘는 자동차가 불법 주차돼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색교통운동은 자동차 한 대의 주차면적을 고려해 볼 때 전체 서울시 보행도로의 약 24%를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는 셈이라며 이는 보행자들의 통행권이 그동안 얼마나 침해받고 있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