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국방 내일 ‘한반도 우발 상황 대비’ 등 논의 _행운의 내기 대박_krvip

제4차 아시아 안보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내일 저녁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열어 '한반도 우발 상황에 대한 대비 방안' 등 한미간 군사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신현돈 국방부 홍보관리관은 한미 국방장관이 이번 회담의 의제를 '한미 동맹의 안정적 관리'와 '한반도 우발 상황에 대한 대비'로 정했으며, 이에 따라 양측이 내일 저녁 6시 15분부터 40여 분 동안 이들 의제에 대한 포괄적인 회담을 갖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의 북핵 사태에 대한 대비 방안과 북한 정권 급변에 대비한 개념계획 5029 를 구체화 시키는 방안 등이 이번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장관은 이에 앞서 내일 오후 제4차 아시아 안보회의 본회의에서 '아태지역에서의 대량 살상무기 위협에 대한 대응, 외교와 억제'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