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일부터 후보 압박면접…‘국민 면접관’에 진중권 참여_궤도 슬롯_krvip

국민의힘이 내일(9일)부터 이틀 동안 대선 경선 후보 12명에게 각종 정책과 궁금한 점을 묻는 ‘국민 면접’에 나섭니다.

‘국민 면접관’으로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김준일 뉴스톱 대표, 박선영 동국대 교수가 참여합니다. 사회자는 신율 명지대 교수입니다.

후보자들은 각자 22분 동안 세 국민 면접관의 질문에 답해야 하며, 면접 당일 생중계되는 유튜브 채널 댓글 질문도 실시간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첫날인 내일은 추첨에 따라 장성민, 장기표, 박찬주, 최재형, 유승민, 홍준표 후보 순으로 면접을 받게 되며, 둘째 날인 10일에는 황교안, 윤석열, 박진, 안상수, 하태경, 원희룡 후보 순으로 면접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세 면접관은 정책과 비전뿐 아니라, 후보자들에게 궁금한 여러 내용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질문할 것”이라며, 미리 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국민 질문’ 3천여 개를 통해 국민이 궁금한 내용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