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중국군 유해 28구 입관식_쉽게만 그럴면 재밍벗어 빙고_krvip

軍, 중국군 유해 28구 입관식_포커 칩 만드는 기계_krvip

사드 포대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 국면에서, 국방부는 중국과 '중국군 유해 입관식 행사'를 오늘(2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인천에 마련된 중국군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지난해 발굴한 중국군 유해 28구 입관식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중 국방교류협력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국방부는 제네바 협약에 명시된 인도주의적 정신을 바탕으로 중국군 유해를 송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김도균 국방부 군비통제차장(육군 준장)과 주한 중국대사관 국방무관인 두농이 소장 등이 참석하며, 오는 22일 인천공항에서 한중 공동 유해 인도식을 통해 중국 측에 유해를 송환할 예정이다.

중국군 유해 송환 사업은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이며, 그동안 541구의 유해가 송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