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삽시다; 간암, 예방과 치료법_메가세나 배팅 가격_krvip

건강하게 삽시다; 간암, 예방과 치료법_판벨 리오 그란데 카지노_krvip

⊙류근찬 앵커 :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암은 위암이지만 그러나 간암이 그다음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이 간암은 대부분 간염치료를 소홀히 했을 경우 나타난다는 그런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간암을 예방하려면은 간염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는 얘기입니다.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사망률이 높은 이 간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정옥량 기자입니다.


⊙정옥량 기자 :

우리나라 사람의 간염 보유율은 전체 인구의 8%가량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1%정도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돼있어 선진국의 간염 보유율 3-4%보다 두배 이상 많습니다. 이처럼 간염 보유율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간염 치료를 소홀히 할 경우 대부분 간암으로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의학계에 보고된 한국의 간암 발생현황을 보면 간암 환자의 65%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서 악화됐고, 17%가 C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로 나타나 전체 간암 환자의 80% 이상이 B형과 C형 간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영명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과장) :

바이러스 DNA가 우리 간세포 DNA속에 같이 포함돼 들어간단 말이죠, 들어가서 그것이 변형을 일으키고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조성되고 있지요.


⊙정옥량 기자 :

따라서 간암을 예방하려면 간염 예방주사는 물론, 철저한 개인위생과 함께 술잔돌리기 등을 피해서 우선 간염에 걸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 간염증상이 나타나면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또한 만성간염을 앓고 있거나 가족중에 간질환자가 있을때는 석달이나 6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간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책이라고 전문의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정옥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