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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가족들,가습기 살균제 참사 전국네트워크 회원들이 옥시 측의 비협조로 국회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특위의 영국 현지 조사가 무산됐다며 옥시를 비판하고,옥시의 한국 사업권 취소와 옥시 불매운동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늘(22일) 낮 1시 30분 여의도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오늘부터 4박 5일로 예정됐던 국정조사특위의 공개 방문을 거부한 옥시 영국 본사의 행태는 대한민국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 국회가 특별 결의안을 채택해 옥시의 한국 사업허가를 취소하고, 옥시 불매운동이 국제사회로 번져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오늘부터 국회 청문회가 열리는 이번달 31일까지 여의도 옥시 본사 앞에서 옥시 불매운동과 규탄 농성을 이어가며 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주한 영국대사관,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주한 덴마크대사관 등 이번 참사와 관련이 있는 외교기관에 국정조사 특위가 영국을 방문해 전하려 했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