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 “후임 대법관 인준 절차 거부”_호텔 카지노 폰 포스_krvip

미국 연방의회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세상을 떠난 스캘리아 대법관의 후임 인준 절차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후임 대법관을 지명할 권리가 있는 것처럼 상원도 동의하거나 보류할 헌법상의 권리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 법사위원회의 공화당 위원들도 회동을 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후임을 지명하더라도 인준 청문회를 열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밝혔습니다.

공화당은 인주 절차 거부 방침은 오바마 대통령이 '진보 대법관' 임명을 강행해 보수 우위였던 연방 대법원의 이념 지형을 뒤집을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