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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는 수입하지 않겠다는 국내 수입업체들의 자율 결의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가칭 한국 수입육 협회 측은 오는 10일쯤 회원사들이 참석하는 전체 회의를 열어 자율 결의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진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었지만 업체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어 회의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수입육 협회 박창규 회장은 오늘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는 10일쯤 회의를 열 계획이었지만 국민적 관심이 너무 커 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70여 개 회원사 가운데서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주력하는 업체와 호주산 등 다른 나라에 주력하는 업체 등 업체마다 입장이 갈려 의견 수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자율 결의의 실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미국에서 쇠고기 수출업체들을 상대로 진행중인 자율 결의에 대한 의견 수렴 역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을 막기 위한 업계 자율 결의가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