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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맛비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부터는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국지성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는 연천 군남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

<질문> 지금 군남댐 상황 전해주시죠.

<답변>

네, 이곳 군남댐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가랑비가 흩뿌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그친 상탭니다.

군남댐 수위도 오늘 새벽 이후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일 새벽부터 강한 국지성 호우가 예보돼 있어 긴장을 늦추기 어렵습니다.

현재 군남댐 수위는 27.62 미터로 계속 낮아지고 있어, 홍수 통제 조치를 내리는 35.5 미터에는 여유가 있습니다.

방류량은 13개 수문을 모두 개방해 초당 1700톤 수준으로까지 떨어졌습니다.

임진강 최전방 남방한계선인 필승교 수위는 현재 2.65 미터입니다.

임진강 하류 비룡대교는 현재 수위 3.96 미터로,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임진강이나 한탄강 유역에 홍수주의보나 경보는 발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내일 새벽 무렵 경기 북부 지역부터 국지성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경기 북부 지자체들은 임진강변은 물론 각 지방하천의 출입을 통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서 KBS 뉴스 정성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