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다이허 회의 개막…18기 3중전회 등 논의_부자 사상가가 진짜 돈을 번다_krvip

중국 최고지도부와 원로들이 휴가를 보내며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여름 베이다이허 회의가 개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오늘 베이다이허에서 이미 소그룹별로 회의가 열리고 있다며 베이다이허 회의가 실질적으로 개막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베이다이허 회의에는 올해 가을로 예정된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 재판, 하반기 경제운용 방안 등의 주요 정책 현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베이다이허 회의는 최고지도부들이 일제히 집결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던 과거와는 달리 소그룹별 모임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지고 기간도 짧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시진핑 국가주석 취임 후 강도높은 개혁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베이다이허 회의가 최고 지도부들이 한꺼번에 모여 휴가를 즐기는 모임으로 비쳐지는 것을 피하려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