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본회의+9개 상임위 국감 _조정 게임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상임위별 심사에 들어갑니다. 고건 국무총리는 오늘 국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태풍 매미 등으로 인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본회의에 이어 재정경제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 9개 상임위에서 소관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계속합니다. 재정경제위원회의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최근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네슬레 이삼휘 사장과 김창성 경총회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 노사갈등으로 인한 산업 공동화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총액출제제한 제도의 예외 조항 축소 방안과 6대 재벌기업의 부당내부거래 조사 현황 등을 따질 예정입니다. 또 행정자치위원회의 서울시경찰청에 대한 국감에서는 서울시내 교통업무를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가 따로 운영함으로써 빚어지고 있는 행정 혼선과 집회 허위신고 문제 등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