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은행권 자금쏠림, 당분간 지속” _오늘 램프를 받은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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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국내에서 은행권으로 자금이 많이 이동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금융연구원 김영도 연구위원은 '금융권역별 자금 이동 현황과 특징'이란 보고서에서 최근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가 더 뚜렷해지면서 은행권으로 자금 이동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는 은행의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은행의 정기예금은 월 평균 4조 7천억 원 늘어 지난해의 월 평균 증가액 1조 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은행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며 은행들은 급격한 대출자산 축소와 같은 초단기 유동성 확보책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출 정책을 서서히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