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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체제 1년동안 국내기업들은 구조조정으로 적자규모를 다소 줄였으나 신규투자 위축 등으로 성장잠재력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오늘 'IMF 1년,기업경영의 변모와 과제'라는 보고서를 내고 기업들이 인원삭감과 사업매각, 분사 등을 통해 적자규모를 줄였지만 투자위축 등으로 성장잠재력을 잃어 경쟁력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력감축과 조직축소 등으로 인해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3백55%에서 올해 6월말 3백44%로 다소 줄었고 인건비도 지난해보다 7% 감소했으나 해외영업망 축소가 과도하게 이뤄지고 있고 수출방식도 자체상표를 포기하고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방식으로 퇴보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으로 연구개발투자도 줄어 올들어 10월까지 민간 연구개발 투자는 9조7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줄었습니다. 이 연구소는 따라서 기업들이 유동성 확보보다 이익창출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경영시스템을 재편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