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년도 예산안도 서민경제 살리기” _포커 머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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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오늘 국회에서 교육과 법무, 통일 등 5개 부처와 내년도 예산안에 관한 당정 협의를 갖고 서민 경제 살리기 등 여당의 대국민 약속과 중점 추진 사업이 예산안에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점검했습니다.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은 서민 경제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면서 새로운 세목의 신설이나 세율 인상은 가급적 자제하고 재정 지출 구조 조정을 통해 복지 재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에 따라 서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교육과 유아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되 소규모 학교 통폐합과 효율적 학교 신축 등을 통한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교육부에 권고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또 저소득층을 위한 법률구조를 확대할 것을 법무부에 권고하고 통일부에는 남북협력기금 출연 규모를 적정 수준 반영해 개성공단과 남북 경협 사업을 차질 없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부터 모레까지 사흘 동안 각 부처별 예산요구사업의 우선순위를 점검한 뒤 다음달 초에 2차 예산 당정협의를 열어 총괄적 재정 규모와 구체적 재원 조달 방안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