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어부의 모닝콜’ 인기_빙 번역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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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 아침 활기찬 목소리의 어부가 전화를 걸어 깨워주는 모닝콜이 일본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전 5시 50분.
전화기 저편에 있는 사람은 어부.
어부가 직접 전화로 잠을 깨워주는 모닝콜입니다.
동일본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야기 현 이시노마키 시 어부들은 그동안 생업을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는데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어부들의 습관을 활용해, 모닝콜을 하다보면, 대화를 통해 사람들이 어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시작했다고 합니다.
모닝콜을 담당하는 어부는 5명.
이 가운데 원하는 사람을 골라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면 됩니다.
주부 오노데라 씨도 남편의 도시락 준비을 위해 일찍 일어나려고, 어부 모닝콜을 신청했습니다.
<녹취> 어부 : "오기노하마의 어부 에사시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침 일찍 감사합니다.)"
어부의 활기 찬 목소리에 기분좋게 잠을 깬 오노데라 씨는 곧바로 도시락 준비를 시작합니다.
이 모닝콜은 무료이며, 지금까지 신청이 천 200건을 넘어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