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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값이 치솟음에 따라 군 당국이 군사 훈련을 줄이고 실내온도를 낮춰 유류 소비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제부터 교육훈련과 부대운영 분야의 유류절약 통제 단계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하고 올해 군이 사용하는 유류의 총량을 5% 정도 절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특히 모든 야외기동훈련에 참여하는 장비를 3분의 2 정도로 줄이고 공군의 경우 조종사 한 사람당 비행시간도 8시간 정도 줄여서 145시간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내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고 간부나 병사 모두 목욕을 주 2회에서 1회로 조정하도록 했습니다.
군 당국은 다만, 유사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병력은 100% 훈련에 참가하도록 했으며 전투준비태세는 최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이 분야에서는 유류절약 통제 단계를 설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