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한미 7공군 체제 개편 추진 _지속 가능성 빙고_krvip

미 공군은 오산의 주한미 7공군을 가칭 '주한 미 공군 전투지휘본부 체제'로 개편해 전쟁 수행에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미 공군은 현재의 주한 미 7공군 사령부 등 사령부 체제의 경우 행정지원분야가 비대해 전쟁 수행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행정지원분야를 분리함으로써 기동성 있게 전쟁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전투지휘본부 체제로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한미 7공군도 개편이 추진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미 공군의 이런 체제 개편 추진은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과는 관련이 없으며, 7공군이라는 이름도 그대로 유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