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北 장거리 로켓 대비 항공기 안전강화_일반의는 그 사람이 얼마나 벌어요_krvip

국토해양부는 북측이 중국 등에 통보한 항공 고시보에 따르면, 장거리 로켓의 1단계 추진체 낙하 예상위치는 전북 부안 서쪽 약 140㎞ 지점의 해역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단계 추진체 낙하 예상위치는 필리핀 동쪽 약 136㎞ 지점 해상이고 페어링 낙하 예상위치는 제주도 서쪽 약 88㎞ 지점 해상으로 분석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로켓 발사가 예정된 오는 10일과 22일 사이 서해상에는 대한항공 6편이, 필리핀 해상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매일 5편 이상 운행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항공기 안전을 위해 필요시 운항시간 조정이나 우회비행 등 안전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발사기간 중 운항 항공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