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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영아유기 사건에 연루된 프랑스인 부부는 현재 프랑스에 있습니다. 현지 프랑스 경찰과 주불 대사관은 이들 부부를 오는 28일 이전에 한국으로 귀국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수사는 장기화될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빠리에서 채 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3년 가까이 유기됐던 갓난아기 2명의 프랑스 부모는 현재 빠리 남쪽 2백 킬로미터지점의 엥드레 에 르와르 지방의 자택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6월 29일 프랑스에 들어왔습니다, 프랑스 경찰청 외사과는 프랑스인 남편 C씨와 부인 V씨의 구체적인 소재와 연락처를 추가적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자세한 사항은 알려줄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프랑스 주재 한국대사관측도 프랑스 남편 C씨는 현재까지도 참고인 신분이며 이번 사건에 대한 현지 사법권이 없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불 한국 대사관측은 프랑스인 부부를 이달 28일이전에 귀국 시키기 위해 프랑스 경찰당국과 공조체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창호(주불 대사관 외사 협력관) : "조기 귀국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불 한국 대사관은 프랑스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프랑스인 부인으로 부터 직접 DNA샘플을 채취하는 방안도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인부부가 한국 대사관에 자진 출석해 증거나 자술서를 제출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우리나라와 프랑스는 현재 범죄인 인도조약을 서명까지는 마친상태이긴하지만 최종 발효되려면 다음달 정기국회에서 국회의 비준이 필요합니다. 빠리에서 KBS 뉴스 채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