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전남 모 군수, 토석채취업체 땅 산림보호구역 해제…뇌물”_포커 싱글 플레이어 카드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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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군수가 토석채취업체의 땅을 산림보호구역에서 해제해 토석채취를 허가해주고, 그 대가로 자신이 소유한 비상장 주식을 평가 가치의 10배가량에 넘겨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공직 비리 기동감찰을 통해 해당 군수의 비위 사실을 적발해 오늘(21일) 주의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사건에 대해 지난해 11월 대검찰청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군수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산림보호구역 내 땅을 자신의 동서를 거쳐 토석채취업체에 팔고 난 뒤 해당 땅을 산림보호구역에서 해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군수는 자신이 설립한 업체의 비상장주식을 평가 가치의 10배에 달하는 5억 4,000여만 원에 토석채취업체에 판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또 자신의 집 부설주차장 조성을 위해 산지전용허가도 없이 인접 산지를 깎아내고 도로를 만든 충남의 한 군수에 대해서도 산지복구 명령을 내리고 관련자 2명에 주의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