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교통수단으로 모노레일 적합 _베토 카레이로 타워_krvip

교통정체 상습지역인 서울 강남의 신 교통수단으로는 모노레일이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은 오늘 강남지역의 신교통 수단으로 '모노레일'이 도입될 경우 하루 평균 6만6천6백명을 수송할 수 있어 승용차 2만5천대의 운행 감소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노레일의 경우 건설할 때 부지면적이 적게 들고 구조물도 작아 공사비를 줄일 수 있지만 차량 회차가 쉽지 않아 운송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서울시는 시정개발연구원의 의견을 토대로 신교통수단 노선 등을 최종 확정지은 뒤 건설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내년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4년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