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용 1%↑, 지하경제 0.11~0.13%↓”_베팅을 만드는 방법_krvip

국내총생산, GDP 대비 신용카드 사용액이 1% 증가할 때 GDP 대비 지하경제 규모는 0.11~0.13% 정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명지대 빈기범, 우석진 교수 등이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의 GDP 대비 지하경제 규모는 지난 1993년 26.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 2003년 17.7%까지 축소됐습니다. 이후 2004년부터 지하경제 규모가 다시 늘어 지난 2009년 19.2%로 소폭 확대됐습니다. 빈 교수 등은 "카드 사용액 증가가 지하경제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수치상 GDP 대비 카드 사용액이 1% 증가할 때 GDP 대비 지하경제가 0.11~0.13%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