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남유럽 재정 위기 직접 영향 제한적”_오른쪽 슬롯은 뭐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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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그리스 등 남유럽발 재정위기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그리스를 비롯해 재정위기 가능성이 거론되는 남유럽 국가와의 금융거래 규모가 미미한 수준이어서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말 현재 그리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4개국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의 채권금액은 6억 5천만 달러로 전체의 1.2%에 불합니다. 다만, 금융위 관계자는 '남유럽 국가의 재정위기가 유럽 전체 금융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치고 국제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