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칫솔질하다 넘어져 다쳐_보면서 돈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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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기들이 칫솔을 물고 있다 넘어져 입 안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쿄소방청 조사 결과,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이런 사고로 병원에 후송된 5살 이하 어린이가 2백 명이 넘습니다.
<리포트>
한 살된 아기가 칫솔을 입에 문 채 넘어져, 목에 찔린 사진입니다.
목의 두꺼운 혈관 사이에 칫솔이 보입니다.
어머니가 뺐지만 손잡이가 부러져 목 안쪽 브러시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머리가 무거워 중심이 높기 때문에 평평한 바닥에서도 잘 넘어집니다.
칫솔을 문 상태로 넘어지면 어떻게 될까?
아기들이 넘어질 때와 같은 조건으로 칫솔을 닭고기에 충돌시켰더니 칫솔이 박히면서 구멍이 생겼습니다.
끝 부분에 걸린 힘은 최대 27.5킬로그램.
순간적으로 한 곳에 큰 힘이 실리면서, 입안을 찌르는 겁니다.
<인터뷰> 야마나카(일본소아과학회 의사) : "심한 경우 목 안쪽에서 뇌까지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고가 늘자 시중에는 손잡이에 날개를 달아 칫솔 끝 부분이 목에 닿지 않게 만든 제품 등 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