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황제 테니스 조사단’, 체육회 방문 _베토 카레로 부표_krvip

이명박 서울시장의 테니스 논란을 조사중인 열린우리당 '황제 테니스 진상 조사단'은 오늘 서울시 체육회와 한국 체육진흥회 등을 방문해 이 시장과 함께 테니스를 쳤던 체육계 인사들에 대한 조사에 나섭니다. 열린우리당 진상 조사단은 어제까지 서울 남산 테니스장과 잠원동 테니스장 등 현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오늘부터는 관련 인사들과 이 시장과의 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어제 이 시장을 직권 남용과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한 데 이어 한나라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들과의 공조를 통해 국정 조사와 감사원 감사 청구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