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소리와 함께 치솟은 불길…공장 직원 7명 중경상_카지노 축구장 주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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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착제 제조 공장서 불…5명 중상·2명 경상

오늘(18일) 오전 10시쯤, 충남 천안시 성환읍의 한 아크릴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헬기와 소방차 등을 동원해 진화를 벌였고,
시커먼 연기를 내뿜던 불은 1시간 3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와 직원 등 5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제조시설 등 건물 2동, 400㎡가 불에 탔습니다.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은 이 사업장이 '위험물 취급업체'로 분류돼 주변 지역 피해를 조사했지만 다행히 유출된 유해물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 옆에서 일하던 직원은 보일러 쪽에서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산재예방지도과는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하고 있지만, 사업장 관계자도 화재로 다쳐 조사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