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FTA 2차 본협상 마지막 날, 시위 계속 _보수가 좋은 미래의 직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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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2차 본협상 마지막 날인 오늘도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들의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범국민운동본부 회원 100여 명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장충체육관 앞에서 한미FTA 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는 거짓말과 변명을 그만하고 한미FTA 협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어제 열린 '한미FTA장례식' 행사에서 경찰이 방패로 참가자들을 폭행해 전국농민회총연맹 문경식 의장 등이 다쳤다며 경찰청장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한미FTA 2차 협상이 열리고 있는 서울 신라호텔 앞에서 닷새 째 이어지고 있는 FTA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는 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시민 5명이 나섰습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이와 함께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지하철 2호선의 42개 전체역에서 시민단체 회원 200명이 참가하는 'FTA저지 200인 동시 1인시위'를 가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