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원전 내부에 로봇 투입될 듯_플라멩고 베팅에 참여하는 플레이어_krvip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대한 복구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원전 내부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됐던 폭발물 탐지 로봇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은 미국 아이로봇사가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에 로봇 4대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로봇사의 팀 트레이너 부사장은 "현재 아이로봇 직원들이 후쿠시마 원전 근로자들과 함께 작업 중"이며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며칠 안에 로봇이 원전 안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로봇들은 원래 군대에서 폭탄을 조사하려는 목적으로 고안됐으며 일부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사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