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스리랑카 ‘추가 테러 가능성’ 경고…호텔·공항 등 위험 _브라질 포커에서 승리_krvip

미 국무부가 대규모 연쇄 폭발 테러가 발생한 스리랑카에 대해, 추가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테러 단체들이 스리랑카에서 테러 공격 모의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들이 예고 없이 테러를 감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관광지나 시장, 쇼핑몰, 호텔과 공항 등 공공장소가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스리랑카를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관광지나 사람 많은 곳에서 주의를 당부하고, 현지 언론 보도를 반영해 여행 계획을 조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스리랑카 여행 단계를 4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경계 강화' 단계로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