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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한편 강영훈 국무총리는 여야의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정부는 일관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을 뿐 결코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응모 내무부 장관은 지자제 선거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측 답변을 고광남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고광남 기자 :

강영훈 국무총리는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노태우 대통령의 임기 안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정부가 서두르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영훈 (국무총리) :

결코 회담 자체를 서두르는 일이 지금까지도 없었고 또 그와 같은 일은 이후에도 있을 수 없다는 점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서두른다는 인상을 주게된 데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대통령 임기 중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거나 또는 내치 실패를 희석하기 위한 어떠한 그 수단으로 사용할려고 그러지 않느냐 하는 등등은 전혀 그럴 수 없는 일입니다.


고광남 기자 :

강영훈 총리는 또 정부가 내각제 개헌을 전제로 행정 조직 개편을 추진한 적이 없으며 청와대의 내각제 추진반이 있다는 풍문을 사실과 다르다고 답변했습니다. 안응모 내무부 장관은 지방자치제 선거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모색하고 있지만 매년 선거가 있을 경우 경제적 어려움이 우려된다고 답했습니다


안응모 (내무부 장관) :

매년 선거를 치루게 되면 우리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지지 않을까 우려를 해서 경제계에서 그 실시에 대한 신중한 대처를 요청하는 건의를 받은 바가 있고 또 정부에서도 이와 같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고광남 기자 :

이종남 범무부 장관은 가정 파괴범이나 유괴 살인범 등 흉악범은 장기간 사회에서 분리하기 위해 중형이 선고되도록 공판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인 대책으로 대검찰청에 과학수사 발전 전담 기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