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구원들 “협박 당했다, 중대 발언은 없었다” _마일리지 신용카드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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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피디 수첩이 황우석 교수의 연구 진위 논란과 관련해 결정적 증언을 했다고 지목한 미국 피츠버그 대학에 파견된 연구원들은, 피디 수첩이 취재 과정에서 검찰 수사를 거론하며 자신을 협박했으며, 자신은 중대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석 교수팀에 있다 지난해와 올해 미국 피츠버그 대학에 파견된 김선종, 박종혁 연구원은 YTN과 가진 인터뷰에서, MBC 피디 수첩 제작진이 지난 10월 자신들을 찾아와 황우석 교수의 두 논문이 모두 가짜로 판명됐으며 황 교수는 곧 구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PD수첩측이 취재에 협조할 경우 자신들의 미국 진로에 대해 해법을 내놓겠다는 식으로 협박과 회유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원들은 또한 MBC 피디 수첩 측에 연구 성과와 관련한, 이른바 중대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인터뷰 이후에도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수차례 피디 수첩 측에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아울러 MBC 취재와 인터뷰 결과를 새튼 박사에서 보고서 형태로 보고했으며, 이 것이 새튼 박사의 결별 선언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같은 연구원들의 주장과 관련해 피디 수첩측은 회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PD수첩-황교수팀 공방 일지 ▲2005.11.22 = MBC PD수첩이 '황우석 신화의 난자 의혹' 편에서 매매 난자와 연구원 난자 사용에 대한 의혹 제기. ▲11.23 =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PD수첩의 보도내용에 대해 "짜깁기(편집)에 의한 진실 왜곡"이라며 "PD수첩 취재가 '섀튼 결별'에 많은 역할을 했다"고 밝히자 PD수첩은 A4용지 3장 분량의 자료를 통해 "황교수와 결별한 섀튼 교수에게 'PD수첩'은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다"면서 "방송에서 노이사장의 인터뷰를 편집해 의미를 왜곡하지도 않았다"고 반박. ▲11.25 = 기업들 PD수첩 광고 중단 속출. ▲11.27 = 노무현 대통령 '줄기세포 관련 언론보도 및 여론'에 대해 "비판 용납 않는 획일주의가 걱정"이라는 입장 밝힘. ▲11.28 =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가 MBC 'PD수첩'의 황 교수 '난자 의혹' 보도와 관련, "진실만이 국가 이익에 부합한다"는 내용의 성명 발표. ▲11.29 = PD수첩, 방송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후속보도를 통해 모든 내용 밝히겠다"고 밝힘. ▲11.30 = PD수첩 관계자는 '가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황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는 황 교수팀이 직접 PD수첩측에 전달한 것이라고 밝힘. 이에 황 교수팀 관계자는 "PD수첩이 특정 제보를 바탕으로 의혹을 부풀렸고, 이런 의혹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줄기세포를 넘겨준 것"이라고 설명. ▲11.30 = 서울대 모 교수가 안규리 교수의 말을 인용해 "MBC 'PD수첩'과 황교수팀이 제3의 검증기관에서 줄기세포 DNA 검사를 한 결과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자 'PD수첩' 제작진은 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 ▲12.1 = PD수첩 취재일지 공개. ▲12.1 = 안규리 교수, 미국으로 출국. ▲12.1 = MBC가 뉴스데스크를 통해 "민간 검사기관에 DNA검사를 의뢰한 5개의 줄기세포 중 2개가 환자의 DNA와 일치하지 않았다"는 검사결과를 공개하고 황교수가 2차 공개 검증에 응할 것을 요구하자 황 교수팀 관계자들은 "국과수에서 검증하고, 사이언스지에서 재차 검증한 것을 PD수첩이 자체 검증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2차 검증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 밝힘. ▲12.2 = PD수첩은 황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진위 여부와 관련,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재 과정 등 설명 ▲12.3 = 방미 안규리 교수 귀국. ▲12.3 = 황 교수팀, 4일 기자회견 갖겠다고 밝혔다가 연기. ▲12.3 = 황 교수팀, PD수첩에서 주장한 DNA 검증결과에 대해 "PD수첩이 DNA 검사결과를 토대로 분석을 의뢰한 데이터는 과학적 오류 투성이"라며 반박. ▲12.4 = YTN, 황 교수팀 핵심 연구원 인터뷰 보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