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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기 앵커 :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쓰지 않던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잘 점검을 하셔야 겠습니다.

화재사고 권기준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권기준 기자 :

단층 목조건물이 거센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자 기름난로를 사용하다 일어난 화재입니다. 집주인인 48살 이 모 씨가 난로를 켠 채로 기름을 보충하다 일어난 사고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이씨의 어머니 67살 이순영 씨가 숨지고 이씨는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 이종오 (부산진 소방서) :

난로에 기름을 주유할 시에는 완전 소화된 상태에서 기름을 주유.


⊙ 권기준 기자 :

서울 청계천 대성공구 상가에서도 난방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상가 30여 평이 전소됐습니다.


⊙ 목격자 :

불이 한 1m 이상 보였었는데, 그 것을 소화기로 불을 끄기에는 늦었지요.


⊙ 권기준 기자 :

충북 청원군에서는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나 방안에서 잠자던 할머니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 김상기 (목격자) :

사람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어떻게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매연, 가스 때문에.


⊙ 권기준 기자 :

광주 신양 파크 호텔에서도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등 추위가 갑자기 밀어닥치면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