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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대만의 유사시에 대비하는 공동 작전계획을 수립 중인 가운데 타이완과 일본이 지난달 타이베이에서 첫 전략대화와 워게임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각 5일 중국시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한 타이완군 소식통은 타이완과 일본의 전략대화가 지난 달 중순 타이베이에서 비밀리에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국이 이를 통해 현재 타이완해협의 정세 현황을 바탕으로 최근 들어 가장 큰 규모의 워게임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워게임은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첫 공식 워게임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중국시보는 관측했습니다.

다른 소식통은 양국이 지난달 10일부터 사흘간 타이완 북부의 한 사립대학에서 첫 전략대화를 가졌으며, 여기에 일본 자위대·방위성·경제산업성·경시청(경찰청)·해상보안청 등 현직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추궈정 타이완 국방부장(장관)이 12일 오후 회의 종료 전에 직접 행사장에 나타나 인사를 나눴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번 워게임은 타이완해협의 위기 고조부터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 개전 이전까지의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타이완 국방부는 현역 군 관계자를 파견해 중국군 역할을 맡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