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적자금.예산안 등 심의 _베토 카페 프리젠터_krvip

국회는 이번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추가 공적자금 조성문제와 새해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합니다. 이에따라 내일 재정경제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등 15개 상임위원회가 일제히 전체회의를 여는 등 상임위별 활동이 본격화됩니다. 국회는 특히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가 요청한 40조원 규모의 공적자금 동의안과 9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공적자금 추가조성이나 새해예산안 등 구체적인 현안에 대해 여야가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상임위별 심사과정에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적자금 추가조성의 경우 정부여당은 민관합동의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40조원 전액을 동의해야한다는 방침인반면 한나라당은 특별법 제정과 함께 긴급히 필요한 규모만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입니다. 여당은 또 101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킨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은 10% 가량을 순삭감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와함께 법사위에서는 검찰총장과 대검차장의 탄핵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예상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