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항서 ‘알몸 투시기’ 전신스캐너 전면 철거_피망 머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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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침해 논란을 빚은 전신 스캐너가 미국 공항에서 전면 철거됐습니다. 미국 교통안전국, TSA는 지난달 31일 미국 전역 공항에 남아있던 전신 스캐너 250대를 다른 검색기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교통안전국 존 피스톨 국장은 이에 앞서 미국 하원 국토안보위원회에서 전신 스캐너를 다른 기기로 모두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신 스캐너는 지난 2008년 성탄절에 일어난 여객기 폭탄 테러 미수사건 뒤 도입됐지만 탑승객의 신체 이미지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