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찌꺼기·불가사리로 고품질 비료 생산” _승리한 주 의원_krvip

하수 찌꺼기와 불가사리를 이용해 고품질의 비료를 대량으로 만드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이면주 박사팀은 중금속 함유가 적은 하수 찌꺼기에 전자선을 쪼여 대장균 등을 없앤 뒤 유기 칼슘이 풍부한 불가사리 분말을 섞어 '고위생 퇴비'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발 성공으로 연간 처리비용이 4백억 원을 웃도는 하수 찌꺼기와 어패류에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비료를 훼손된 산림 재건과 관상수 재배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이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