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허리케인보고서 공개 차단’ 논란 확산 _슬롯에 연결된 장치_krvip

미국 정부가 지구 온난화 현상이 허리케인의 주기와 강도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보고서의 공개를 막았다고 미국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폭로했습니다. 네이처 지는 미 국립해양대기청 전문가들이 지구온난화가 허리케인 발생의 원인일 수 있다는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상무부로부터 내용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받은 뒤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은 보고서를 공개할 준비가 돼있지 않았다면서 백악관은 공개를 차단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